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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인도와의 모든 무역 중단…印, 파키스탄 외교관 추방(종합) :: 공감언론 뉴시스 ::

양국, 서로 상대방 국민들에 대한 비자 취소

印, 5월1일부터 양국 외교공관 직원 수 55명→30명 감축

모디 印정부에 군사행동 요구 커져…외교 제재 넘는 조치 우려



[페샤와르(파키스탄)=AP/뉴시스]파키스탄 무르카지 무슬림연맹 지지자들이 24일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인도와 파키스탄의 물 공유 조약 중단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현수막에는 '물공유 조약 중단은 파키스탄에 대한 공격'이라고 쓰여 있다. 파키스탄은 24일 인도 국민에 대한 비자를 취소하고 모든 인도 소유 또는 인도 운영 항공사에 대해 파키스탄 영공을 폐쇄했으며 제3국을 통하는 것을 포함하여 인도와의 모든 무역을 중단했다. 2025.04.24.

[페샤와르(파키스탄)=AP/뉴시스]파키스탄 무르카지 무슬림연맹 지지자들이 24일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인도와 파키스탄의 물 공유 조약 중단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현수막에는 ‘물공유 조약 중단은 파키스탄에 대한 공격’이라고 쓰여 있다. 파키스탄은 24일 인도 국민에 대한 비자를 취소하고 모든 인도 소유 또는 인도 운영 항공사에 대해 파키스탄 영공을 폐쇄했으며 제3국을 통하는 것을 포함하여 인도와의 모든 무역을 중단했다. 2025.04.24.

[스리나가르(인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파키스탄은 24일 인도 국민에 대한 비자를 취소하고 모든 인도 소유 또는 인도 운영 항공사에 대해 파키스탄 영공을 폐쇄했으며 제3국을 통하는 것을 포함하여 인도와의 모든 무역을 중단했다.

이번 보복 조치는 카슈미르에서 26명의 사망자를 낸 무장괴한들의 치명적 공격의 여파로 파키스탄 국민에 대한 비자를 중단하기로 한 인도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22일의 공격은 30년 넘게 반인도 반란을 일으킨 이 지역의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한 수년 만에 최악의 공격이었다.

이러한 파키스탄의 발표에 앞서 인도 역시 이날 인도는 24일 카슈미르 분쟁 지역에서 26명의 사망자를 낸 치명적 공격의 배후에 파키스탄이 있다고 비난하며 파키스탄 외교관 여러 명에게 뉴델리를 떠날 것을 요구하는 한편 파키스탄에 주재하는 인도 외교관 일부에 소환령을 내렸다.

바크람 미스리 인도 외무장관은 23일 밤(현지시각) 양국 외교 공관 직원 수를 5월1일부터 55명에서 30명으로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파할감=AP/뉴시스]22일(현지시각) 인도령 카슈미르 파할감에서 무장괴한들이 관광객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사건 후 인도 군인들이 인근을 순찰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24일 인도 국민에 대한 비자를 취소하고 모든 인도 소유 또는 인도 운영 항공사에 대해 파키스탄 영공을 폐쇄했으며 제3국을 통하는 것을 포함하여 인도와의 모든 무역을 중단했다. 2025.04.24.

[파할감=AP/뉴시스]22일(현지시각) 인도령 카슈미르 파할감에서 무장괴한들이 관광객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사건 후 인도 군인들이 인근을 순찰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24일 인도 국민에 대한 비자를 취소하고 모든 인도 소유 또는 인도 운영 항공사에 대해 파키스탄 영공을 폐쇄했으며 제3국을 통하는 것을 포함하여 인도와의 모든 무역을 중단했다. 2025.04.24.

이처럼 인도가 파키스탄에 대한 외교 공세를 펼치면서 최대 라이벌인 인도와 파키스탄 간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다.

인도는 또 파키스탄에 대한 주요 물 공유 조약을 중단하며 파키스탄과의 주요 국경을 폐쇄하는 등 외교적 조치를 취했다.

파키스탄은 그러나 양국 국경 간 테러리즘을 지원하고 있다는 인도의 비난을 부인하면서 카슈미르 저항세력이라는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무장단체가 이번 공격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은 24일 인도의 행동에 대응, 민·군 고위 관리들로 구성된 국가안보위원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인도는 의혹을 제기하며 무책임한 조치를 취했다. 지금까지는 인도의 행동이 정적이지만 앞으로 동적으로 바뀌면 파키스탄 역시 그에 대응하는 동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난트나그(인도)=AP/뉴시스]22일(현지시각) 인도령 카슈미르 파할감에서 무장괴한들의 총격으로 부상한 관광객들이 아난트나그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돼 들것에 실려 내리고 있다. 파키스탄은 24일 인도 국민에 대한 비자를 취소하고 모든 인도 소유 또는 인도 운영 항공사에 대해 파키스탄 영공을 폐쇄했으며 제3국을 통하는 것을 포함하여 인도와의 모든 무역을 중단했다. 2025.04.24.

[아난트나그(인도)=AP/뉴시스]22일(현지시각) 인도령 카슈미르 파할감에서 무장괴한들의 총격으로 부상한 관광객들이 아난트나그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돼 들것에 실려 내리고 있다. 파키스탄은 24일 인도 국민에 대한 비자를 취소하고 모든 인도 소유 또는 인도 운영 항공사에 대해 파키스탄 영공을 폐쇄했으며 제3국을 통하는 것을 포함하여 인도와의 모든 무역을 중단했다. 2025.04.24.

한편 인도 언론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힌두 민족주의 집권당 인도인민당(BJP) 지도자들이 군사행동을 요구함에 따라 인도가 외교적 제재를 넘어서는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국제위기그룹(ICG)의 프라벤 돈티 수석 분석가는 “카슈미르 분쟁을 “강력한 군사적 보복에 나서라는 모디 정부에 대한 대중의 압력은 모디 정부 스스로 만든 것이다. 인도가 카슈미르릐 정치적 불안의 근원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시작하지 않으면 머지 않아 다른 선택의 여지조차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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