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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행사에 홀로?…오바마, 美 여배우와 또 불륜설 :: 공감언론 뉴시스 ::



[서울=뉴시스] 버락 오바마(왼쪽)와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오른쪽) (사진=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버락 오바마(왼쪽)와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오른쪽) (사진=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버락 오바마(63) 미국 전 대통령이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6)과 불륜설에 다시 휩싸이면서 부인 미셸 오바마와의 이혼설이 또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과 애니스톤의 불륜설은 지난해 8월 시작됐다.

미국 잡지 ‘인터치’는 “미셸 오바마가 배신을 당했다”는 표현과 함께 오바마 전 대통령과 애니스톤이 서로에게 집착하고 있으며,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아내 미셸 오바마와 별거 중이라고도 했다.

이에 대해 애니스톤은 같은해 10월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홍보 담당자가 ‘무슨 일이냐’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화가 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소문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바마 전 대통령과는 단 한 번 만났고, 버락 오바마보다 미셸 오바마를 더 잘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올해 1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미셸 오바마 없이 혼자 참석하자 이혼설이 다시금 불거졌다.

국가 공식 행사엔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반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이기 때문이다.

이후 오바마 전 대통령이 경호원을 대동한 채 홀로 워싱턴DC 벚꽃축제를 관람하는 모습도 포착되면서 이혼설과 불륜설은 더욱 빠르게 확산했다.

[서울=뉴시스] 오바마 부부 (사진=버락 오바마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오바마 부부 (사진=버락 오바마 인스타그램)


이런 상황에 대해 미셸 오바마는 지난 9일 배우 소피아 부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현재 내 일정표를 스스로 관리한다. 더 이상 대통령 부인도 아니고, 아이들도 다 컸다”며 “다 큰 어른으로서 혼자 결정을 내리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람들은 우리 부부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을 거라 오해하더라”라고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도 부부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그는 지난 3일 해밀턴대에서 진행된 대담에서 “부부 사이에 깊은 골이 있다”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가끔은 재미있는 일들을 하면서 그 깊은 골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혼설을 일축했다.

오바마 부부는 함께 근무하던 로펌에서 만나 1992년 결혼했다.

미셸 오바마는 2018년 회고록 ‘비커밍’에서 백악관 생활 당시 외로움을 느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1969년생인 제니퍼 애니스톤은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서 레이첼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지난달 동료 배우 페드로 파스칼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헤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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